제16회 은평구청장기태권도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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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은평구청장기태권도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2.09.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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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 한체대 라온태권도장
준우승 - 한양대 은빛태권도장
3위 - 하나태권도장
은평구태권도협회 김동복 회장 대회사
은평구태권도협회 김동복 회장 대회사

은평구태권도협회(회장 김동복)가 주최⋅주관하고 은평구청, 은평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6회 은평구청장기태권도대회’가 지난 18일(일) 은평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대회가 3년 만에 대면 경기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복 은평구태권도협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등 태권도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가족들이 참석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김동복 회장은 대회사에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이번 대회에 본인의 태권도 스승님이신 전 국기원 원장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50만 은평구민을 가장 사랑하시고 열정과 사랑으로 늘 구정 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우리 김미경 구청장님, 저희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시고 전폭적인 지원과 끝없는 관심으로 늘 지원을 해 주시는 구청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은평구 태권도인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금일 대회에 참석한 선수단 여러분 환영합니다. 귀한 자녀들을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과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도자, 임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하신 태권도 선수단 학부모 여러분 너무나 반갑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이렇게 경기가 열리다 보니 더욱 열기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제가 경기장에 들어올 때 김동복 회장님께서 열기가 너무 뜨거워 체육관을 더 넓혀야 할 것 같더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렇게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 마음껏 발휘하시고 태권도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운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패를 떠나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우리 태권도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다치지 않고 마음껏 경기를 펼쳐 그동안의 스트레스받고 힘든 부분들 다 내려놓으시고 마음껏 즐기시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김동복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리며 좋은 시간 되세요”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이 끝나고 축하 행사로 은평구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많은 환호와 큰 박수를 받았다.

제16회 은평구청장기태권도대회
제16회 은평구청장기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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