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문화관 윤해옥 개인전 ‘행복한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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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문화관 윤해옥 개인전 ‘행복한 꽃 이야기’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2.09.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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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옥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연 중 전시회를 관람중인 시민들에게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행복한 꽃 이야기’ 전시회를 관람중인 시민들에게 윤해옥 작가가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여러 꽃말 가운데 ‘희망’, ‘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는 꽃들을 모은 ‘행복한 꽃 이야기’ 전시회가 지난 8월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영산강문화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렸다.

전시장에 소박한 꽃들이 가득 피었다. 꽃을 볼 때면 그 자체의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기도 하지만, 각각의 꽃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꽃말’에도 마음을 빼앗긴다.

이번 윤해옥 작가 개인전은 K-water 영산강보관리단·KWECO 영산강문화관이 개최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전시로 윤 작가는 ‘행복한 꽃 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작들은 달맞이꽃, 도라지꽃, 아카시아꽃, 유채꽃 등 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영산강 주변과 우리 삶 속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꽃들이다. 자연의 편안한 색감을 그대로 풀어낸 담백하고 소박한 그림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윤 작가는 어린 시절, 시골 할머니댁 정원 가득히 피어었던 꽃을 그리면서 꽃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고 마음의 눈으로 꽃을 바라보며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캔버스에 담는다고 한다.

윤해옥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남도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황토 드로잉회 회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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