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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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2.09.20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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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위촉식가져...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위촉식 2022년 9월18일 10:30분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위촉식 2022년 9월18일 10:30분 국기원

[글로벌신문] 지난 18일 국기원에서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 김중영 국기원9단회 회장,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다빈 선수(도쿄올림픽 은메달), 윤용현 배우 등 관계자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위촉식을 가졌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전갑길 이사장은 세계 태권도의 본부 국기원이 앞장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진단의 역할에 힘을 실어주었다.

김중영 국기원9단회 회장
김중영 국기원9단회 회장

김중영 국기원9단회 회장은 어린시절 태권도에 입문해 선수로 지도자로 평생을 태권도와 함께 해 왔다며 마지막 인생의 여정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에 쏟아 붓겠다 말하며 참석한 단원들을 격려했다.

최재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장
최재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장

최재춘 추진단장은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법제화하는데 앞장서 2018년3월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로 지정되는 결실을 이뤄낸 인물이다. 이번에는 세계로 나아가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열정을 내뿜고 있다.

태권도는 오랜 세월 한민족과 함께 성장한 무예이며 살아있는 우리문화다. 오늘 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이자, 무예스포츠로서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며 세계속의 태권도로 자리하고 있다. 이런때에 남북 태권도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면 평화를 추구하는 태권도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심어줄 수 있을것이다.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그날이 2024년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태권도인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랐다.

평소 목표가 정해지면 좌고우면 하지않는 저돌적인 모습에 황소라는 별칭이 붙은 최재춘 단장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GO 2024 유네스코 챌린지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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