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지하역사 정전 대비 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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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지하역사 정전 대비 훈련 시행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09.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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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내 비상등과 비상조명 이용해 고객 대피로 확보
안양관리역(범계역) 직원들이 비상조명을 이용해 고객 대피로를 밝히고 있다.
안양관리역(범계역) 직원들이 비상조명을 이용해 고객 대피로를 밝히고 있다.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지하역사의 정전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불길을 진압하고 고객을 안전한 장소(외부)로 대피시키기 위한 방법을 익히기 위해 계획됐으며, 정전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하기 위해 심야시간대에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비상조명을 이용해 대피로를 만들어 어두운 지하역사에서 고객이 안전하게 출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훈련에서는 직원들이 지하역사에 비치되어있는 공기호흡기를 직접 착용함으로써 사용법을 익히고 사용 이후 공기 충전과 세척을 시행해 관리하는 방법도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지하역사의 경우 정전이나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에 대비해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워 한 사람의 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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