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성료
상태바
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성료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09.30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서 넷제로 2050 전시‧홍보관을 내빈들과 둘러보고 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서 넷제로 2050 전시‧홍보관을 내빈들과 둘러보고 있다.

[글로벌신문] 외교부 소관 비영리재단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9월 28일(수)부터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세션 부문 세미나와 포럼에 참석했고 넷제로 2050 전시‧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해상풍력연구원 국립군산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주관했다.

이번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는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관련 기업들을 초청하여 정책,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그린수소 등 최신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전라북도가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펼치기 위해 전시회‧세미나‧포럼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종합 박람회로 개최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주경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이창호 군산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박람회의 주제와 같이, 전라북도는 세계최대 규모의 그린 수소 생태계를 구착하여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초석을 다지겠다’고 하였고,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화는 미래를 위해 더는 미룰 수가 없는 과제이며, 새만금개발청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역점을 두고있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변화의 문제와 재생에너지 활성화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근간이었던 대형 제조 기업의 이탈 및 침체되었던 군산시의 경제상황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로 산업구조를 개편하면서 회복하고 있고, 이번 박람회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강화와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지역의 의식을 전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가하며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군산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인 28일 수요일 16시부터 GSCO 컨벤션2홀에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비전과 정책방안(군산대학교 김은지 교수)’,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과 전라북도와 새만금의 탄소중립 이행과제((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품질기술센터 강민협 박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라북도와 새만금의 탄소중립 선도모델(넷제로 2050 기후재단 최광석 사무총장)’, ‘새만금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에 따른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 방안(전북연구원 장남정 박사)’ 등 네 가지 주제의 발표를 진행하였다.

포럼 둘째 날인 29일 목요일 10시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 이한우 단장을 좌장으로 하여 ‘연료전지 활용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한국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단장 이한우 단장)’,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사례(SK에코플랜트 오승환 부사장)’, ‘스마트 농업과 연계한 수소산업 추진방안(전자통신연구원 고석갑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윤용태 교수’ 등의 4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1시부터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연구소 김성수 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한‧아프리카의 협력적 기후변화대응 및 지역적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한‧아프리카 교류 트렌드 및 협력적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한양대학교 윤성원 교수)’, ‘지방정부의 국제교류 및 아프리카와의 교류 협력 방안(한양대학교 이석환 교수)’,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의 지역 공공외교 자원개발 및 농업교육 교류의 필요성(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연구소 이충희 교수)’ 등의 3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패널로는 아프리카 지식공유연구소 이충희 교수, 한‧아프리카재단 이종길 실장, 세한대학교 이혜정 교수가 참석했다.

이어서 14시 30분부터 대진대학교 노병렬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하여 ‘남북 그린데탕트와 새만금의 그린동북아 구상’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그린데탕트를 통한 남북협력 정책의 추진성과와 과제(국립창원대 홍석훈 교수)’, ‘그린 동북아 구상을 위한 새만금의 역할과 과제(한양대학교 김상규 교수)’, ‘새만금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통한 남북 기후협력 방안과 법적 이행요건(국민대학교 민병웅 교수)’ 등의 3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패널로는 대진대학교 김태화 탄소중립센터전문위원, 초당대학교 김용주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남궁현 교수가 참석했다.

둘째 날인 29일의 마지막 정책 세션 포럼은 군산대학교 최연성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새만금 탄소중립과 에너지 혁신을 위한 SMR(소형원자로) 기술과 정책적 적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우리 에너지 현실과 새만금의 탄소중립 미래 비전(사실과 과학 네트웍 최영대 공동대표)’, ‘탄소중립과 차세대 원전 해외 개발활동 동향 및 사업전략(법무법인 광장 박상길 전문위원)’, ‘한국수력원자력 중소형로 핵심기술 개발 현황 및 전(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김한곤 원장)’ 등의 3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패널로는 군산대학교 김상영 교수, 카이스트 신형원자로 정용훈 연구센터장, 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 임채영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30일 금요일 10시부터 넷제로 2050 기후재단 강영신 이사를 좌장으로 하여 ‘새만금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과 활용방안 및 적용사례’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와 Metal Hydride를 활용한 수소저장장치(라이트브릿지(주) 김종훈 대표이사’, ‘바이오매스 연료전화 사업을 통한 베트남 CDM사업 성과와 성공사례(케이파워(주) 김지훈 부사장’, ‘가축분뇨와 가스화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차의 제조와 탄소저장(CCS)(벨트란코리아(주) 박상언 대표이사)’, ‘해상풍력과 어업어촌 상생을 위한 신기술 도입정책과 새만금 탄소중립(주)예성오션테크 조영호 박사)’, ‘탄소중립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순도 탄산칼슘 제조 및 탄소활용(CCU) 다변화기술 사례((주)KPC테크 김판채 대표이사)’,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추진방향 및 기술(한국전기안전공사 우필성 선임연구원)’ ‘해상풍력과 어업어촌 상생을 위한 신기술 등의 활용방안 및 적용사례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넷제로2050 기후재단은 탄소중립 선도기술기업 부스전시에도 참여했다. 전시에는 분산화된 전력 및 재생에너지의 간헐적이며 유동적 전력을 효과적으로 수소로 전환하는 수전해 수소 생산 및 메탈 하이드라이스(고체수소)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회사 라이트브릿지 (김종훈 대표), 바이오매스 및 기타 유기성 폐기물을 열병한 발전(CHP)방법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고발열의 정제 합성가스로 전화시켜, 기타 다양한 산업용 화학연료로 전환하는 가스화 플랜트 제조회사 벨트란코리아(박상언 대표), Co2와 폐염산을 활용해서 고순도의 탄산칼슘을 제조하는 Co2저장 및 활용(CCUS), 토양 및 바닷모래등의 염분제거용 탈염제, 녹조 및 황산이온을 제거하는 에코스톤 등을 개발한 KPC테크 (대표 김판채 박사) 풍력발전기의 터빈과 낫셀 및 타워의 하중을 지탱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초저온 액체상테로 안전하게 LNG를 운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LNG 탱크, 풍화 Data를 수집하기 위한 부유식 풍황계측기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최선돈 연구소장), 세종대학교와 협업으로 ESG경영대학원 명인 스마트팜 관련 교육과정 개설계획을 포함한 친환경 복합 스마트팜 발전 플랜트 모듈과 대한민국 과일명인 생산자 네트워크 및 AI를 기반으로 하는 명인 농축산물 판매플랫폼 회사 진짜맛있는과일(양진모대표)가 참가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연구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강연 및 포럼을 통해 새만금이 동북아의 탄소중립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이를 위한 비전과 전략 그리고 탄소중립 기술의 적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