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전북 고창군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인증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인 취약계층이 사용 중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인증 LED조명으로 무상교체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1억2400여만원을 들여 260세대의 조명기기 교체를 목표로 현재까지 167여가구의 전기설비를 완료했다. 추가로 오는 11월말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무상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저소득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 이번에 교체하는 LED 조명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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