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봉사자들과 친목 도모

[글로벌신문]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마을은 지난 14일 아름다운마을 가족과 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22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마을 후원의 날’ 행사를 고창군 상하면 소재의 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와 후원자 및 아름다운마을 가족 200여명과 재능기부 봉사자와 노력봉사자 50여명, 고창군의회 오세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후원자 50여명도 함께했다.
‘2022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마을 후원의 날’ 행사는 고창군 음악협회가 주관한 음악회 및 명랑운동회, 아름다운마을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바자회와 아름다운마을 여성체험 홈, 일명 ‘징검다리’의 리모델링에 따른 집기류 구비를 위한 특별공연 등으로 개최됐다.
아름다운마을 오순복 원장은 “이렇게 많은 사랑의 빚을 진 아름다운마을은 더욱 장애인들의 꿈과 비전을 위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며, 사회와 통합하고 자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사는 소중한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마을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기초자립교육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과 사회통합이라는 목표로 2004년 故김범일, 현 대표이사 이금숙 부부의 출연으로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현재 5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을 36명의 직원들이 24시간 3교대제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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