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은평 꽃피는 장날’을 개최한다.

올해 5년째를 맞은 ‘은평 꽃피는 장날’은 은평구와 사회적경제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협력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역 대표 장터다. 은평구민 사랑을 받으며 이제는 ‘꽃장’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제품과 먹거리 판매 등 직거래 장터 총 4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회적 가치가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경제 부스와 소농과 도시농부들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주관단체 관계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좋은 음식,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장터로써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장터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롯데몰 은평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는 ‘꽃장’이 대형 점포와 지역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들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