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한옥의 향후 발전방향 모색 위한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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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한옥의 향후 발전방향 모색 위한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2.10.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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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서울시 공공한옥 정책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

[글로벌신문]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10월 21일(금) 오후 2시 카페마고(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49)에서 ‘서울 공공한옥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20년간 서울시의 서울 공공한옥 정책의 내용과 성과를 분석하고, 관계자 인터뷰를 통하여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서울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다루는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이 소유, 관리하는 한옥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주거양식인 한옥과 그 속에 담긴 고유한 주거문화를 서울시민이 체험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공동체(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시설을 말한다.

정책토론회는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 축사에 이어 ▴민현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 공공한옥의 성과와 향후과제’ 주제발표 ▴차주영 공간환경컨설턴팅 지음 대표의 ‘서울 공공한옥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울연구원 민현석 선임연구위원은 ‘서울 공공한옥의 성과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공간환경컨설턴팅 차주영 대표는 ‘서울 공공한옥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서울 공공한옥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컨설턴팅)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은 ▴노호정 TBWA 코리아 수석국장 ▴이동우 프라우들리 대표 ▴이재준 리마크프레스 대표 ▴이준형 도시공감 건축사사무소장이 참여하며, 향후 서울의 공공한옥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정책토론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서울연구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정책토론회 내용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수 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서울 공공한옥이 지난 20년간 서울한옥의 보전과 관리, 활용을 위한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민의 문화적 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공한옥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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