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정연주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회 1라운드에서 정연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를 특히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기록 쾌조의 샷 감을 뽐내며 버디 쇼를 펼친 정연주는 단독 2위인 신인 박단유(6언더파)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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