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 ⌜세계태권도문화학회⌟ 무주 태권도원 국제컨퍼런스에서 태권도 학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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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 ⌜세계태권도문화학회⌟ 무주 태권도원 국제컨퍼런스에서 태권도 학술 선도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2.11.08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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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의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
- 전 세계인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을 학술적인 근거로 남기고, 국제학술지로도 인정받도록 지속적인 노력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 <세계태권도문화학회>가 참여한 제2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가 지난 2022년 10월 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를 주제로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태권도문화학회가 함께하여 태권도의 과거, 현재, 미래 및 WT와 ITF의 융합 등을 위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 컨퍼런스는 세계태권도문화학회 상임부회장 이충영(나사렛대학교)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진만(상지대학교)교수와 정병기(계명대학교)교수의 인사말 및 축사와 함께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태권도 기술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배준수(용인대학교)발제자가 태권도 기술과 라이프스킬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으며, 양윤경(강남대학교)발제자가 이를 이어받아 ‘태권도 라이프스킬 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 탐색’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다음은 선우유영(경기대학교)발제자의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실현을 위한 남북한 태권도 교류 방안’으로 남북태권도 통합을 통한 경제적 효과 및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1부 마지막은 김기남(경희대학교)발제자의 ‘태권도 공연의 발전을 위한 시범단원의 완벽주의 성향과 운동몰입 및 공연성취도의 관계 탐색’이었다.

2부는 왕유월(중국 심양체육대)발제자가 ‘중국 태권도 산업 현황과 선순환 발전 방향에 관한 고찰’연구를 중국어로 발표하였으며 이어 김정석(경기대학교)발제자가 ‘중국 대중 태권도 발전 패턴 및 특성에 관한 연구’로 중국의 태권도 전파와 중국 내 WT 및 ITF의 현황 및 발전 패턴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승진(상지대학교)발제자가 ‘태권도 시범문화의 변천 특성 분석 및 지속 성장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이날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준비된 모든 발표가 마무리되고 이선장(계명대학교)교수와 이충영 세계태권도문화학회 상임부회장, 주진만 세계태권도문화학회 편집위원장이 발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날 좌장으로 참석한 이선장(계명대학교)교수는 발제자들이 준비한 발제 주제를 통해 태권도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며 세계태권도문화학회가 세계적인 저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첫말을 전했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총재는 바쁜 와중에도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병기(계명대학교)교수를 통해 대신 전하며 국제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세계태권도문화학회지 발전과정은 현 상임부회장인 이충영교수가 2009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 보직 수행시, 현 편집위원장인 상지대학교 주진만교수와 함께 태권도전공학과 교수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을 학술적인 근거로 남기고, 국제학술지 등재지 까지 목표로, 2010년 일반학술지, 201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 2018년 등재지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국제학술지로도 인정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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