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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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어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1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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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및 상점가 5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연이어 개최
김치 2,000포기 담가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봉사단체에 전달
금천구 전통시장 사랑의 김치 나누기
금천구 전통시장 사랑의 김치 나누기

[글로벌신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금천구 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는 2,000포기 김치를 손수 담가 홀몸 어르신, 복지관, 복지단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년 만에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금천구 각 전통시장에서 김장철마다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고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돼왔다.

11월 23일 독산동 맛나는 거리 상점가를 시작으로 11월 25일에는 대명시장과 은행나무시장, 11월 26일은 현대시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11월 29일 남문시장에서 마무리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시장을 이용한 주민들 덕분에 상인들이 코로나19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보답하고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분들께서는 훈훈한 온기가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도 구매하고, 이웃사랑의 정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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