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태권도협회, 김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26일(토)에 개최하여 5일간 대회를 진행한다.

개회식은 26일(토) 오전 11시에 진행되었으며 최권열 회장을 비롯해서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의 의장, 천선복 전)강원도협회장, 고봉수 전라북도협회장, 강석한 서울시협회장, 황인식 KTA 품새 의장, 구재현 초등연맹 부회장,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인 다수가 참석했으며 외빈으로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서 강동화 도의원 등 시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해서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멋지게 발휘하고 있으며 품새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A조에는 공인품새 개인·복식·단체전과 자유 품새 개인전, B조에는 공인품새 개인·복식·단체전이 진행된다. 또한 겨루기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강전까지 진행하여 초등연맹만의 특별한 대회가 진행 중이다.

한국초등연맹 최권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 경기력 향상 기금과 지도자 격려금으로 포상금 1억 원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연맹을 책임지고 있는 회장으로서 여러 가지 부담 되는 건 사실이지만 태권도를 위하고 연맹을 위하여 바르게 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초등연맹이 여기까지 온 것은 지도자, 임원, 사무국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충실히 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정성주 김제시장님,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초등연맹 최권열 회장님,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선수 여러분은 태권도 종가의 새싹입니다. 풋풋한 기량을 한껏 펼치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 낼 땀방울은 한국 태권도의 끝없는 성장에 자양분이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부디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즐기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사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상금 1억 원은 아래와 같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수(A겨루기) 최강전 – 체급별 1위자 장학금 300,000원씩 총 65체급(19,500,000원), 단체전 1,000,000원씩 두 팀(2,000,000원)

선수(B겨루기) 우수선수 선발전 – 체급별 1위자 장학금 100,000원씩 총 65체급(6,500,000원)

선수(A품새) 우수선수 선발전 – 개인전 5개부, 복식전 2팀, 단체전 4팀, 자유품새 2팀 총 3,900,000원

선수(B품새) 우수선수 선발전 – 개인전 10개부, 복식전 2팀, 단체전 4팀 총 2,800,000원

그 외 약 4,000,000원 지도자 포상으로 지급 예정

김현수 수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