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서울지갑, 정부24, 신한은행 등 다양한 모바일앱으로 사용 가능

[글로벌신문] 서울시에서는 2022년 12월부터 민원 신청시 구비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기존에도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할 수는 있었지만, 전자 증명서 제출시 “문서열람번호”까지 제출해야 하고, 또한 이미지 (PDF형태) 자료로만 볼 수 있어 담당공무원은 해당 문서를 일일이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할 경우 행정적·인력적 한계로 인해 대량 일괄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서울시에서 손쉽게 전자증명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 전자증명서에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번에 자체 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여 시민들이 전자증명서를 편리하게 모바일로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은 사업 대상자를 일괄 선별할 수 있도록 개선 하였다.
시민들이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제출할 때, 담당공무원에게 별도로 ”문서열람 번호”를 알려줄 필요가 없으며, 구비서류를 스캔해서 제출할 필요 없이 제출 기관에서 해당 사업명을 검색하거나, 큐알(QR)코드를 촬영해서 제출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출한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시민 개인의 것이기 때문에 시민이 스스로 자신의 전자증명서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그동안 각종 민원 신청시 구비서류(증명서)를 스캔해서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발급‧제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하나면 정부24(약 300종), 네이버(62종), 카카오(7종), 신한은행(5종), 토스(64종), 서울지갑(8종) 등 모바일앱에서 전자증명서를 발급 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만들어야 하며, 여러 모바일앱(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공유해서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