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재 한국체대 교수 총장임용후보자 최종 당선
[글로벌신문] 문원재(60) 한국체대 체육학과 교수가 제8대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문원재 총장임용후보자는 한국체대만의 ‘정체성 확립’을 가장 중요한 우선 과제라고 진단했다.
대학 구성원 익명 소통창구 개설, 건전한 재정 운영, 교직원 복지강화 등 다양한 학내 구성원 복지 강화 방안 특히 대통령령 한국체대 설치령을 제정해 한국체대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에 한국체대가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소개한 정책에 수반되는 추가 재원 확보에 대해서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게토레이’ 사례를 들며 대학 브랜딩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각종 산학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기금 조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체육특기자 육성시스템 혁신을 위해 수시 및 정시 입시제도를 개혁하고 자율성 강화를 위한 행정시스템 대혁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 혁신 등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임용 후보자는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3월부터 4년간 한국체대 총장으로 재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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