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금 100만 원 전액 기탁

[글로벌신문] 전남 영광군 유소년승마단 박의진(영광여중 1학년)학생이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국 승마대회 우승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박의진(영광여중 1학년) 학생은 2017년 영광군 유소년승마단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각종 승마대회에 영광군을 대표하는 선수로 참가하여 통산 13번째 매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5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개최된 「2022년 익산시 전국 승마대회」로 장애물(50cm)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수상과 더불어 지난 3월「전남도지사배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는 박의진 학생은 영광군을 전국에 알린 주역으로 ‘2022년 영광체육을 빛낸 TOP 10’에도 선정됐다.
박의진 학생은“영광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해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부족하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많은 친구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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