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엽 관장을 위해 태권도인들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태권도 가족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글로벌신문] 서울시 강서구태권도협회(회장 안재윤) 소속된 회원으로 現) 감사를 맡고 있는 이상엽(33세) 관장이 희귀병 ‘과립구육종’ 혈액암에 걸려 아무도 모르게 1년 넘도록 투병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강서구태권도협회 안재윤 회장은 28일(수) 이상엽 관장의 도장을 방문하여 성금 전달과 이 관장의 완쾌를 기원하였다.
이상엽 관장은 평소에 술과 담배도 하지 않고 매일 2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정도로 건강했다.
그런데 어느 날 제자들에게 열심히 태권도를 지도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119에 실려 병원으로 가게 되어 무슨 병명인지도 모른 채 5시간 이상 걸친 대수술을 받은 후 조직 검사에서 백혈병의 종류인 과립구육종이라는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희귀병을 판명받았다.
그 후 1년 동안 도장 문을 닫고 치료를 받아 다행히 일상생활은 가능하게 되었지만 태권도장에 100여 명이 넘던 관원은 지금 21명 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병원비만으로 3억 3천만 원 정도 들어갔으며 앞으로도 계속 병원비가 들어가야 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은 골수이식뿐인데 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시고 아들은 이제 겨우 4살밖에 되지 않아 너무 어려 이식이 힘든 상황이다.
정신적, 경제적 모든 것이 너무 힘들고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있다.
이상엽 관장은 “이제 겨우 도장문을 연지 한 달...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병이지만 사랑하는 제자들을 교육하며 며칠이라도 더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처음엔 죽음이 무서웠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살아갈까 막막해 매일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안재윤 회장은 “도장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눈물이 나서 더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투병 중에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회원들과 소통하였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 크기만 합니다. 이 병이 언제 다시 재발할지 모르는 희귀병이기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4살 어린 아들을 둔 가정을 이끌고 있는 가장이고 누구보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건실한 태권도 사범이기에 태권도인들 전체가 나서서 도움을 주면 어떨까 해서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도움을 주실 곳 ▶ 우리은행 1002-244-820086 (예금주:이상엽)
치료비가 있어야 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는 이상엽 관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태권도 가족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함께 하실 분 연락 부탁 드립니다.
연락처 : 강서구태권도협회 안재윤 회장 (010.918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