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지난 29일(목) 수원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들과 경기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로를 세운 유공자를 선정하여 사기진작과 미래 경기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2년 경기도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장, 황광철 경기도태권도협회 2~8대 역임회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이원일 스페인 원로사범... 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헌신한 GTA 임직원, 31개 시•군협회 관계자와 수상자, 지도자를 비롯한 내빈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알바드로스 바리톤 박무강과 소프라노 이지현의 특별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GTA는 31개 시•군구 2,562명 회원들의 노력으로 심사인원 12만 2천여 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GTA 김평 전무이사는 경과보고에서 어려움이 기회라는 생각으로 경기, 심사, 교육, 장학, 복지, 국제교류 6가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태권도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며 본 회 발전을 위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와주신 시•군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상자로는 김의종 경기도 체육종목단체 협의회 사무총장과 김태원 경태협 투자 자문 위원장이 GT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모범 언론인 상에는 황선학 경기일보 문화체육국장, 송필수 월드태권도뉴스 발행인이 최우수 시•군구 협회 대상은 화성시태권도협회(회장 김종옥)가 차지하였다.

또한 최우수 시•군 협회 상에는 ▶1부 - 1위 김포시태권도협회(회장 문대선) 2위 의정부시태권도협회(회장 임상우) 3위 안산시태권도협회(회장 박희수) ▶2부 - 1위 가평군태권도협회(회장 채병광) 2위 양평군태권도협회(회장 김종선) 3위 하남시태권도협회(회장 장길태)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어 최우수 지도자상, 모범 경기지도자상, 모범 회원상, 모범 사원상, 다자녀수련생 학부모상, 전국(소년)체전 입상 지도자 포상,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포상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김경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치 암흑의 긴 터널을 지난 느낌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이겨내었습니다. GTA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초유의 승•품단 심사 실적을 내었고 국내•외 행사 역시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3년에는 더욱 심기일전해서 회원 간의 단합과 화합으로 태권도장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회원 복지 향상에 주력하여 회원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태권도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미래 경기도 태권도 발전에 기여코자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로부터 태권도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찬사를 넘어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GTA 등록 도장 학부모가 현재 도장에 자녀를 많이 수련시키는 학부모에게 드리는 ‘다자녀수련생 학부모상’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수 수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