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2023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1시 GTA 태극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경덕 회장, 임종남 부회장, 이영선 부회장, 김평 전무이사, 황인식 태권도공제조합 상임이사. 서명기 (재)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이사, GTA 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경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치’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 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사업계획을 세울 때 심사 인원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 임직원 여러분이 혼신의 힘을 다해 생각보다 계획보다 많은 심사 인원이 늘었다.”면서“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 올해도 (임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지난해처럼 좋은 성적 내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내치에 신경을 쓰겠다”면서“회원들이 먹고살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몰입하겠다. 그중 하나가 ‘어린이 태권도 교과서’ 제작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GTA는 대한민국 산하 협회라는 신분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세계를 향해 프로포즈 하고 있다. 임직원 여러분은 늘 자부심과 포부를 가지고 이러한 생각과 뜻을 같이 걷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통 태권도 보급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아프리카 30개국에 전통 태권도를 보급하고자 튀니지를 교두보 삼고 튀니지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올해 제2회 GTA컵 국제태권도대회를 튀니지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튀니지 GTA컵 국제태권도대회는 지난해 열린 남미 GTA컵처럼 독자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면서“튀니지 GTA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정부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튀니지 정부, GTA가 함께 만드는 튀니지 GTA컵 국제 태권도대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