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관내 50개 지하역사에 총 147대 실내공기질 표출장치 설치 완료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관내 50개 지하역사(4호선 선바위~범계, 수인분당선 서울숲~오리·보정~오목천·인하대~인천, 경강선 판교~이매)에 총 147대의 실내공기질 표출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1월 1일부로 표출장치의 운영을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승강장과 대합실에 각 1대씩 역당 2~3대의 표출장치를 설치하고, 각 역의 초미세먼지(PM 2.5)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표출장치에는 각 역 승강장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PM 2.5) 농도의 1시간 평균 및 24시간 평균이 게시되며, 더욱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매시간 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www.inair.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에게 투명한 실내공기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련 설비를 개선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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