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전라도 및 경희대 출신이면 만사형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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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전라도 및 경희대 출신이면 만사형통인가?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2.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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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긴급 성명서 발표

[글로벌신문]최영렬 원장은 심리학적 인지부조화라는 의심을 받는 일이 없도록 매사에 국기원 업무수행에 법과 원칙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따라야 할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리언 페스팅 거(LeonFestinger)가 1950년대에 발표한 책 '인지적 부조화 이론을 통해 제기된 용어이다.(認知不調和/Cognitive Dissonance)

최영렬 (전주출신) 원장은 국기원 임원 및 기술심의회 임원의 자격요건이 전라도 및 경희대 출신의 제자들이면 만사형통(萬事亨通)의 길인지 응답하라.

이번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매월 약 300만원 지급) 의장에 최영렬 원장의 제자인 전북 김제 출신이며 경희대 출신 최영복 씨를 위촉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태권도 제도권의 각 5개 단체장 수장과 핵심 임원들도 전라도, 경희대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

작금의 태권도 제도권의 심각한 불공정한 편중된 현상은 태권도계의 서글픈 자화상의 민낯이다.

아울러 최영렬 원장은 지난 정기 이사회에서 국기원의 원로를 임명하여 그들에게 매월 각 100만원씩을 지원하겠다고 한 것이 보편적인 상식과 원칙,공정, 정의에 부합한 행위라 생각하는가.(도덕 불감증의 극치)

특히 75년도에 태권도 9개관이 통합된 명백한 사실을 망각하고 최영렬 원장은 원장 선거때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친목단체인 9개관 관장) 지원하기 위한 정치공학적 꼼수가 아닌지 심히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최영렬 원장이 생각하는 원로의 기준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원로의 의미는 태권도일에 오래 종사하면서 단의 무력, 후학들을 배출한 업적과 함께 사회적 덕망이 높고 공로가 있는 존경받는 연로자를 칭한다.

최영렬 원장은 태권도인들이 심사비로 낸 피 같은 예산으로 다수의 특정인(지지자)들에게 불공정한 이익을 주는 작태는 배임죄에 해당된다는 점 분명히 충고한다.

최영렬 원장은 아전인수 식 행정이 아닌 공익우선의 정의로운 행정집행이 이루어지길 엄중 천명한다.

권력은 모든 것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그런 면에서 한 여름 밤에 켜놓은 불빛과도 같다. 불나비는 불빛만 보면 사정없이 달려든다. 국기원 권력도 마찬가지다 최영렬 원장의 주변엔 365일 문정성시를 이루지만 권력이 떨어지면 찬바람만 분다. 왜 그럴까 공익보다 사익우선, 정의보다 불의한 탐욕이 앞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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