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배준서,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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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이거즈 배준서, 국가대표 발탁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3.02.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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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
‘2023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남자 58kg급 우승을 차지한 배준서(오른쪽) 국가대표와 염관우 강화군청 소속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남자 58kg급 우승을 차지한 배준서(오른쪽) 국가대표와 염관우 강화군청 소속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K타이거즈 배준서(강화군청 소속)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배준서는 8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남자 58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화제를 모은 배 선수는 지난 2020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장준(한국가스공사)을 8강전과 패자부활전 준결승에서 모두 제압했다.

배 선수는 “2022년은 부상으로 아쉬운 한 해를 보냈는데 이번 연도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했다”며 “2023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배준서는 ‘2022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고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바쿠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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