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전남 영광군은 어린이 먹거리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1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 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의 매점·음식점·문구점 등 31개소 업체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자,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한 식품 안전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영업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 보관, 진열 포함) 여부 ▲조리된 음식 위생적 취급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불량 또는 위해 우려 식품은 수거·검사해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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