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승품•단 심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GTA가 주최•주관하여 2월 18일(토)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2층 일야아트홀에서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4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평가위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이영선 부회장과 조승익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및 31개 시•군구 협회장들이 참여하여 개회식과 이송학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의 심사 주의사항 겸 품새교육, 김성기 심사진행분과 위원장의 국기원 심사규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김경덕 회장을 대신하여 조승익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GTA 임원들은 어떻게 하면 소속 도장들이 발전하고 GTA가 발전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단자 승품•단 심사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위원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는데 꼭 필요하고 알찬 강습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송학 전략기획 위원장은 교육 서두에서 “코로나로 3년간 응심자들의 실력이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응심자들의 실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는 우리 심사평가자의 평가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심사평가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위드 코로나로 GTA는 회원 도장들을 위해 어린이 태권도 지도서와 음악을 활용한 겨루기 품새를 만들어 회원 도장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수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