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태권도 겨루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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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태권도 겨루기 도전!’
  • 최원호 기자
  • 승인 2023.03.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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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전하는 것은 언제나 “배움터”
출전 대표 김진유 선수(진남초 6, -39kg)
출전 대표 김진유 선수(진남초 6, -39kg)

[글로벌신문] 요즘 태권도는 당연하다는 말을 무색하게 태권도라는 간판만 줄비하게 있을 뿐 정작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의 가치’를 알게 하고 ‘태권도가 무엇인지’ 또는 ‘태권도를 통해 교육’을 하는 것보다는 마냥 놀아주고 그저 재미만을 추구하고, 보육서비스 및 심지어 학교 등원 차량 운행까지 해주는 고객 만족 서비스만 제공하는 업체로 전락되어 버린 경우가 잦다.

이런 형태로 운영되는 대부분의 태권도장 덕분에 ”태권도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힘써 주시는 지도자들이 아무리 더욱 힘써 주시더라도 편의를 제공해 주는 태권도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사용하는 종목이며,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절대 안된다, 그 이유는 212개국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수련생들은 본고장을 방문해 태권도를 경험해 보는 것이 소망이며, 종주국 사범에게 태권도를 배워보는 것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동행, 태권도 겨루기 도전!“ 의 슬로건은 품새대회 출전 수련생은 넘쳐나나 올림픽 정식종목인 겨루기 대회를 출전하는 태권도장은 약 10%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나와 승자와 패자’의 구분에 연연하지 않고 태권도의 본고장에서 발급되는 품(단)증을 취득한 수련생이라면 당연히 경험해봐야 하는 장이기에 생활체육 태권도를 수련하는 유품(단)자로써 실제 선수들과 경험을 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에 남구에 위치한 대인태권도에서 태권도 수련을 하고 있는 유품자들은 태권도의 3대 영역인 품새, 시범, 겨루기를 전부 배우고 실제로 체험하며, 전 세계인이 수련하는 태권도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고 있다. 이에 3월 11일(토)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광주 대표 선발전에 엘리트 초등부 선수들과 경합을 하기 위해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다.

출전 선수 대표인 김진유(진남초 6)는 국어 글짓기를 좋아하고, 태권도와 동행해 ▲품새 ▲시범 ▲겨루기 중 빠른 판단력과 민첩성을 돋보이게 하는 겨루기에 높은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태권도로 ”시“를 짖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작년 경기 직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뛰지 못한 아쉬운 마음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 그동안 힘든 과정을 이겨냈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과정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기쁘며, 잘 다듬어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 하였다.

왼쪽부터 홍진우(효덕초 6), 남의희(효덕초 5), 선예찬(효덕초 6), 김진유(진남초 6), 손예지(진제초 5)
왼쪽부터 홍진우(효덕초 6), 남의희(효덕초 5), 선예찬(효덕초 6), 김진유(진남초 6), 손예지(진제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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