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흥고속 버스 통해 전국광고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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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흥고속 버스 통해 전국광고 본격 시행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3.03.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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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즈, KD운송그룹 계열 삼흥고속의 단일 매체사로 최종 선정
시내버스 이어 시외버스 광고 매체 운영으로 전국 단위 광고 서비스 판매 본격화
삼흥고속 시외버스에 광고가 부착된 모습

[글로벌신문] 버스광고 전문기업 서비즈(대표 김영용)가 전국 단위의 버스광고 서비스를 본격 진행한다.

서비즈는 KD운송그룹의 계열사인 삼흥고속(대표 이승호)의 버스 광고 매체사로 최종 선정돼 삼흥고속 전 차량의 광고 매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즈 이미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내버스 세종교통과 충청남도 공주시의 시내버스 공주교통의 버스 광고 매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삼흥고속 시외버스 광고 매체사 선정으로 광고 서비스 판매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광주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KD운송그룹은 1930년 설립된 경기고속(K)과 1954년 설립된 대원고속(D)을 비롯해 전국 18개 버스운수업체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버스회사로, 2018년 비수도권 회사로는 처음으로 삼흥고속을 인수했다.

삼흥고속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공주시·논산시·부여군, 충북 청주시 등 대전, 충남, 충북지역을 주 거점으로 버스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삼흥고속의 고속버스들은 서울-천안, 서울-세종, 서울-부여-공주, 동서울-인천-수원-부여, 동서울-유성, 수원-평택-청주, 성남-청주, 평택-거제, 수원-부여, 청주-창원, 천안-공주, 대전-공주, 대전-울산 등을 주요 노선으로 전국을 운행한다.

김영용 서비즈 대표는 “정부기관과 자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각 지역 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시외버스 광고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상품 광고에 최적화된 광고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버스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용 대표는 이어 “전국 단위 버스 광고의 시작을 알리는 서비즈만의 특화된 광고 전략이 활발한 소비를 이끌어 경제 활성화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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