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2023년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시•군지부 간담회 개최
상태바
경기도태권도협회, "2023년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시•군지부 간담회 개최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3.15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전대책 가장 큰 이슈... 사고 발생 시 책임에 대한 우려
- GTA 교통비 5천만 원 시군지부로 일괄 지급키로 이사회 의결
- 사고발생 시 책임 소재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이 함께 공동으로 책임지기로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모두 발언 모습

[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대한태권도협회 요청으로 3월 15일(수) 10시 30분 GTA 3층 연수원에서 3월 25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국기지정 5주년 기념식 및 기네스북 경신을 위한 "한마음 대축제"와 관련하여 GTA 산하 31개 시•군 회장단 및 실무자, 원로 복지연금 위원장단, 경기도 9단회 장단 등을 소집하고 국기원 이동섭 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과 두 단체 행사 관련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 참여를 독려하였다.

GTA는 이미 3,700여 명이 이번 국기원 행사에 접수하였으며 당초 1만여 명이 참여하기로 하였으나 장소를 점검한 결과 최대 1만 5천여 명 정도 수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국기원 측과 협의하여 6천여 명 수준으로 조정하게 되었다.

GTA 김경덕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3월 25일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을 위해 GTA 31개 시•군 회장단 및 실무자들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에 안전대책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GTA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가 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지만 안전대책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GTA 같은 경우 6천여 명이 참가할 경우 차량 600대가 필요하다며 주최 측은 대중교통을 권고하고 있으나 일선 관장들이 이동 중 안전에 대해 안심하지 못하고 있고 지도자가 직접 도장 차량으로 이동수단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차장 확보 등이 관건이다. 특히 품새 시연이 있기 때문에 그냥 모이는 것과는 달리 최소한의 공간확보를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TA 시•군지부 간담회 모습

국기원 측은 전문 용역회사에서 300 명 기심회 측 안전요원 투입과 종로구청 경찰서 소방서와 안전대책에 대해 계속 협의 중이고 주차장도 광장 부근 7개 학교 운동장 개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지도자는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의 하나 사고가 발생되면 누가 책임을 지겠냐면서 이에 대한 명확한 책임 소재가 있어야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였으나 질의응답 시간에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이 함께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으며 이동섭 국기원장은 묵시적으로 시인하였다.

GTA는 당초 봉고차 1대당(10명 탑승) 5만 원을 계산하여(차량 1천대 / 5천만 원) 시군지부로 일괄 지급키로 이사회 의결을 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기원 측에 의하면 현재 1만여 명 정도가 확보된 것으로 보이며 1만 5천 명은 무난하게 기네스북 도전 경신기록이 달성될 전망이다.

GTA 시•군지부 간담회 단체 기념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