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광, 민간주도형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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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광, 민간주도형으로 가야!”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3.03.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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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와대K관광협의회 창립 총회 열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품격있는 청와대 관광’ 강조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청와대 개방에 대한 의견 밝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청와대 권역 관광의 중요성 강조
고인경 초대회장, 원형보존과 고품격 관광 랜드마크 강조
고인경 초대회장,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글로벌신문] (사)청와대K관광협의회가 8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고인경(파고다어학원 설립자)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와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깊고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다면서 원형 보존과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멋진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며 청와대가 한국 최고의 고품격 관광랜드마크로 발전하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석동현 평통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시작된 청와대 개방은 ‘국가는 오롯이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라는 대통령의 국정철학과도 같은 것”이라며, “청와대가 국민의 휴식처로 자리 잡고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고품격 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간주도형태가 바람직하며.” 청와대K관광협의회의 역할과 임무가 바로 그점에 있다며 청와대가 한국 관광의 허브로 발전하는 데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하는 범국민적 단체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혀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이철우 경북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많은 인사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청와대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조수진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며, “청와대K관광협의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에 온 마음을 쏟은 (사)청와대K관광협의회 고인경 회장과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오늘의 눈부신 결실을 만들어 냈다.”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갈 주역은 바로 국민이며, 7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완전한 개방이 가지는 의미는 실로 크다.” 고 의미를 부여하고, “품격 있는 청와대 관광으로 우리 국민의 역사적,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경북이 청와대K관광협의회와 함께 K한류 문화 전파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청와대가 전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 ‘청와대K관광협의회’의 창립총회는 청와대가 세계 관광의 중심이 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청와대 권역 관광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관광 중심이 되도록 한국관광공사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와대K관광협의회가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청와대K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와대 어르신 대한민국 역사 한마당’을 통해 전국 어르신들의 청와대 방문 활성화의 첫 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라면서, “청와대 관광이 지역관광과의 연계하여 한국관광산업의 원동력이 되도록 협력하자.”라고 제안했다.

(사)청와대K관광협의회 창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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