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시민안전 책임져
상태바
녹양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시민안전 책임져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3.03.24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정정래)가 ’23년 1분기 철도시민안전지킴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활동 기간 동안의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조치현황 △안전개선 아이디어 제시 및 안전홍보 현황 등 철도시민안전지킴이 운영 실적을 공유하였다. 또한 남은 활동 기간 동안의 철도시민안전지킴이의 역할과 목표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의 철도시민 안전지킴이는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11월 30일 임명되어 오는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시민안전지킴이는 승강장 기둥 배선 절단 등 27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였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이 중 17건 조치 완료, 3건 조치 중이며, 7건대 대하여는 장기검토를 통하여 조치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철도시민안전지킴이는 △지하철역 음성 안내멘트 변경 △코레일 홈페이지 일부 내용 링크 오류 수정 △절대안전체계 구축 제안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민의 시각으로 철도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정래 본부장은 “직원의 시각이 아닌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철도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철도시민안전지킴이 제도가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철도시민안전지킴이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함께 안전한 문화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의정부소방서는 24일 의정부시 녹양동·가능동의 안전을 책임질 녹양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고 밝혔다.

녹양119안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3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연면적 894㎡, 부지면적 1,956㎡에 지상 2층의 규모로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가 배치되어 녹양동과 가능동을 관할하는 119안전센터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정영·이영봉·최병선·오석규 의원, 의정부시의회 김현주·김태은·오범구·권안나·김현채 의원 등 의정부시 유관기관 내빈들이 참석하여 개청을 축하했다.

오영환 국회의원은 “녹양119안전센터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이 장소에 방문했었는데 개청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조창문 센터장님과 직원들께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녹양119안전센터의 개청이 녹양동과 가능동의 시민들에게 안전과 마음의 안정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개청에 도움을 주신 의정부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의정부소방서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