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2만 명이 넘는 태권도 우렁찬 함성 세계로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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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2만 명이 넘는 태권도 우렁찬 함성 세계로 퍼져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3.2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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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태권도 법률 제정 5주년 광화문광장 2만여 명 이상 운집
- 기네스 기록 등재 인원 1만 2263명
- 단체 태권도 품새 동시 시연
- 세계 기네스도전 성공
태권도 품세 단체시연 기네스도전 성공 후 기네스위원회 감독관 사진 좌측으로부터 공식 기네스기록 등재증서를 수여받고 기념 촬영한 이동섭 국기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기록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권도 명예8단을 수여받았다.

[글로벌신문]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태권도 한마음대축제는 세계 태권도본부 국기원이 주관한 대형 태권도이벤트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동섭 국기원장이 국회법으로 국기로 지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전국 태권도 수련인 2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인원은 1만 2263명으로 태권도를 통한 국민화합이란 주제로 행사를 계획했다고 이동섭 국기원장이 밝혔다.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축제는 태권도를 통한 세계 기네스도전에도 성공을 거두며 축제가 더욱 빛을 발했다.

태권도는 2018년 이전만 해도 한국 고유무술임에도 국기로 지정되지 못해 이름만 국기였으나 이동섭 국기원장이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재적 국회의원 228명을 일일이 설득해 ‘태권도는 국기라는 법률안’을 통과시켜 국기원 건립 50년 역사에 누구도 해내지 못한 국기태권도란 법률적 지위를 부여받아 명실공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기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전 세계 수많은 태권도인들에게 자부심을 안겼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성공개최에 대한 소감에서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것은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이 넘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면서 이번행사에 참여한 2만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대한민국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광장에 모여 단체 태권도 품새를 동시에 선보이며 기네스도전에 성공해 또 하나의 태권도 역사가 이루어졌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국기태권도 한마음축제장인 광화문광장에서 기네스도전에 참가한 전국 태권도인들이 단체 품새 시연을 보여고 있다.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현장에서는 태권도 9단회 김중영 회장 등 태권도원로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출신 연예인 이동준씨를 비롯해 스포츠의학과 스포츠마사지학 권위자 김태영 박사(WSM 세계스포츠마사지연맹 회장)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영박사 사진좌측과 이동섭 국기원장 사진중앙 장길표 전 국기원 시범단원이 국기태권도 한마음대축제 현장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태영 박사는 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 태권도 국기지정을 기념하는 한마음 대축제와 기네스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동섭 국기원장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이동섭 원장은 사적인 만남에서조차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관한 이야기만 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도적 역할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상징적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동섭 원장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존경하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국기원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이원장이 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태영 박사는 특히 세계적으로 프로태권도가 성행하고 있는 시점에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또한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프로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아마태권도와 프로태권도가 함께 협업하고 발전을 도모하면 아마와 프로가 동반 성장하며 태권도를 통한 경제기반은 더욱 탄탄해지고 UFC 종합격투기 경기 성공 신화와 같이 태권도 경제적 가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기태권도 한마음대축제에 참가한 태권도9단회 김중영 회장 사진중앙과 회원들, 김태영 박사 사진우측에서 두 번째가 축제현장에서 기념촬영
국기태권도 한마음대축제에 참가한 태권도9단회 김중영 회장 사진중앙과 회원들, 김태영 박사 사진우측에서 두 번째가 축제현장에서 기념촬영

한편 이번 태권도 세계 기네스도전은 지난 2018년 국회광장에서 치러진 8212명의 동시 시연으로 기네스도전에 성공한 이후 이번 기네스도전은 1만 2263명이 동시에 태권도 품새를 시연하는 도전에 성공해 세계기네스북에 다시 한번 그 이름을 올렸다.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축제 성공개최로 이동섭 원장이 추진하는 제2국기원 건립사업 역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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