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A 김경덕 회장 기네스 기록 도전 성공 또 하나의 태권도 역사를 만들다

[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2023 경기도종별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날 GTA 김경덕 회장과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시군회장, 원로위원, GTA 회원도장 지도자 및 수련생 7천여 명이 대거 참석하였다.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는 국회법으로 국기로 지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써 전국 태권도 수련인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인원은 1만 2263명으로 태권도를 통한 국민 화합이란 주제로 행사를 계획했다고 이동섭 국기원장은 밝혔다.
GTA의 적극 동참으로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는 태권도를 통한 세계 기네스 도전에 성공을 거두며 축제가 더욱 빛을 바랬다.

이 행사에는 태권도계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을 비롯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고 정계에서는 오세훈 시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홍문표 국회문체위원장, 권동성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최재형 국회의원, 정상전 국무총리, 김영진 前 농림부장관, 염동열 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GTA 김경덕 회장은 2023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성공 개최에 대한 소감에서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것은 지구촌 태권도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행사에 2만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대한민국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 광장에 모여 태극 1장 품새 시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기네스 도전에 성공해 또 하나의 태권도 역사를 함께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국회 광장에서 치러진 8,212명의 동시 품새 시연으로 기네스 도전에 성공한 이후 이번 기네스 도전은 1만 2263명이 동시에 태권도 태극 1장 품새 시연에 성공함으로 자랑스럽게 세계 기네스북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준비 과정의 미흡과 중요한 알맹이가 빠져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전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태권도 관계자는 “중요한 알맹이가 빠졌습니다. 폐회 선언에 앞서 오세훈 시장에게 명예 8 단증을 수여한 후 오세훈 시장의 제2국기원 건립 부지에 대한 발표가 있다고 했으나 언급하지 않았고, 5개 구역에 1만 2263명 밖에 수용이 안돼 역사적인 행사에 참여한 많은 태권도인들이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지 못했습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