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장애인태권도협회는 강기정(광주장애인체육회장)과 김현성(사무처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그리고 이형은(광주장애인태권도 전무이사)의 주도로 3월 31일 오전 10시 광주장애인체육회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2022년 사업 및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3년도 사업 추진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처리하였다.
또한 박성준(교육분과위원장), 고대염(기록분과위원장), 김성식(질서대책위원장), 정재운(의전분과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과 2023년 사업 계획으로 4월 몽골태권도 국가대표팀과 태권도 국제 교류, 광주선우학교 태권도부 창단 및 광주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및 지도자 그리고 심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장애인 태권도 저변 인구 확대에 관한 사업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승인하고, 광주 지역 특수학교 및 태권도장을 거점으로 더 많은 장애인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내실 있는 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의 성장을 모색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 윤웅철 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위기에 많은 장애인 태권도 행사가 제대로 열리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떨고 올해는 계획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광주장애인 태권도가 더욱 활기차게 불씨를 짚을 수 있도록 이사회 및 지도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라며,“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장애인 태권도 보급에 더욱 가일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