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지난 4일 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허정일 소방위가 ‘제28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허정일 소방위는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한해 약 600건이 넘는 구조출동을 수행하면서 15년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2021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화재(대응2단계)에서의 인명구조 및 진압 활동, 신곡동 차량 추락사고 현장에서의 인명구조 활동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허정일 소방위는 재난 현장에서의 활동뿐 아니라, 22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우승,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 경연대회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인명구조사 1급,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하는 등 전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 불우 학생 2명을 정기후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허정일 소방위는 “이번 수상을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으로 후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알려주고 함께 발전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허정일 소방위가 KBS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방면으로 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힘쓰는 허정일 소방위가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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