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전라남도 영광군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는 10년간 어획량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참조기 생산량을 높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광군은 참조기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연구센터를 통해 참조기 양식연구를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48억원)을 투입해 참조기 양식 단지, 가공·유통시설, 연구개발(R&D)·창업 교육시설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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