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정정래)는 지난 7일 제 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수도권 철도물류의 중심역인 오봉역에서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보건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오봉역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직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식수(植樹) 행사뿐만 아니라 기존에 심어둔 나무와 꽃을 정리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오봉역 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5시에 마무리 됐으며 △작업원 사전교육 △작업설명 △환경 조성(옥향 30주, 선향 8주 등 전지 작업 및 쓰레기 수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업·시설·건축·전기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2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협동한 작업으로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정정래 본부장은 “이번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열차 이용고객의 여행길도 보다 쾌적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철도형 녹화운동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유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