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조선대학교 3학년 고영훈 선수가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회⌟ 에서 남자 -80kg급 겨루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는 경희대학교 김준상 선수를 상대로 결승 1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하고 김준상 선수의 기권으로 라운드스코어 1:0으로 선발대회 1위를 차지했다.
고 선수는 앞선 8강전에서 청주대학교 박민재 선수를 라운드스코어 2: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전주대학교 박승겸 선수를 라운드스코어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당일 열린 선발전 최종 경기에서 2023년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한 조선대학교 고영훈 선수와 2022년 선발자인 한국체육대학교 서건우 선수가 맞붙은 경기에서 라운드스코어 2:0으로 서건우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고영훈 선수는 선발전 2위에 입상했다.
한편 김병기 감독과 강병수 코치가 이끄는 조선대학교 태권도 겨루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74kg 1위 임진홍, 남자 -80kg 1위 고영훈, 여자 –57kg 1위 김민경 선수의 입상으로 태권도 명문 학교의 진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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