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계등 비례대표 9명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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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계등 비례대표 9명 제명
  • 김철민 기자
  • 승인 2020.02.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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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데기만 남으며 당 해체 수순
- 안철수계 6명 최도자,이상돈,임재훈 제명

[글로벌 신문] 바른 미래당은 1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안철수계 의원들을 포함한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했다.

이날 제명된 의원은 이동섭,이태규,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 의원등 안철수계 의원 6명과 이상돈,임재훈,최도자 의원이다. 이들 의원들은 그간 꾸준히 제명을 요구해왔다.

비례대표 의원이 탈당을 하게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명처분을 요구했던 것이다. 이날 제명 조치로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하지 않고도 당적을 옮길 수 있게 됐다.

비례대표의원 9명을 제명하고 이제 바른미래당의 의원은 기존 17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권은희등 호남지역의원 4명과 채이배, 박선숙, 박주현, 장정숙등 비례대표 4명이다.

호남지역 의원들도 조만간 탈당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박주현,장정숙 의원은 각각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박선숙 의원은 당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고 채이배 의원은 손학규대표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며 정책위의장직을 스스로 내려놓은바 있다.

이들 의원들도 탈당을 거취를 고민하고 있어 최악의 경우 현역 의원이   1명도 없는 원외정당으로 전락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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