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전북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지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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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전북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지평을 열다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5.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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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총장배대회(품새, 격파) 승인받은 전국 규모의 태권도 대회
- 글로벌 문화 콘텐츠 풍성, 꼭 참석하고 싶은 대회로 성장

[글로벌신문]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며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체육회, 전주시체육회, 전북태권도협회, 전주시태권도협회, 사) 전북 마이스 발전협의회, 주) 아라치가 후원하는 가운데 “제1회 전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에서 전국대회 승인을 받은 첫 대회이기에 그 의미 또한 크다.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주대학교 체육관(품새), 희망홀(격파)에서 진행되며 ▶품새 부문 / 공인품새 개인전 776명, 복식전 100명, 단체전 201명, 자유품새 개인전 85명, 복식전 16명, 단체전 51명 총 1,229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격파 부문 / 체공도약 329명, 수직축회전 169명, 수평축회전 391명, 종합격파 216명 총 1,10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6일(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진배 전주대 총장을 비롯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고봉수 전라북도 태권도협회장,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 태권도 관계자 외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은 대회사에서 “전주대학교를 방문해 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해 1월 전국대회로 승인을 받아 ‘제1회 전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로 개최하게 되어 더 없는 영광이며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전주대학교는 이번 태권도대회를 필두로 글로벌 문화 콘텐츠가 풍성한 대회, 꼭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함께 뛰겠습니다.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라북도 태권도협회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도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이곳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즐겁고 보람찬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고봉수 전라북도 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꿈이 있는 대학! 동행하는 대학! 역량 있는 대학! 슈퍼스타를 키우는 전주대학교에서 제1회 전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님과 태권도학과 최광근 교수님, 그리고 교수님들을 비롯하여 대회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태권도 품새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평소 땀을 흘려 쌓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승부를 떠나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교환함으로써 우리 태권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주변 상인들은 “전주대학교에서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타 지역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찾아오고 그들의 소비 활동이 지역에 활기를 북돋아 준다”라고 말하며 전주대학교총장배 태권도대회에 대한 관심과 고마움을 표했다.

개회식 후 행사로 진행된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시범 공연으로 참석한 선수, 내외빈 및 관계자 모든 이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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