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2030 성남 태권도 경기”...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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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2030 성남 태권도 경기”...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5.11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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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종합우승 수원시, 준우승 고양시, 3위 성남시
- 2부 종합우승 오산시, 준우승 이천시, 3위 의왕시
- 개최지 성남 7월 세계인이 모이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유치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시상 모습

[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가 주관하여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5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양일간 사전 경기로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GTA 김경덕 회장과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평 전무를 비롯한 31개 시군 회장과 체육회 회장, 임원 및 체육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고,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자 8 체급, 여자 8 체급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뤘다.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모습

경기도 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는 경기도 체육의 저변확대와 도내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 체육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기량도 매우 우수하며 타 어느 대회보다 경쟁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GTA 김경덕 회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기도 체육대회는 각 시군 대표들이 출전하는 어느 대회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경기력 또한 뛰어난 대회입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앞으로 경기도를 빛낼 주인공이고 경기도 태권도를 이끌어갈 주역입니다. 본 대회를 통해 GTA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각 시군협회 대표로 참가하신 선수, 임원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열띤 경쟁을 통한 첫째 날 열린 1부 경기 결과 종합우승 수원시, 준우승 고양시, 3위 성남시가 차지했고. 둘째 날에 열린 2부 경기는 종합우승 오산시, 준우승 이천시, 3위 의왕시가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1부 종합우승 수원시, 준우승 고양시, 3위 성남시
2부 종합우승 오산시, 준우승 이천시, 3위 의왕시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토)까지 31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 25개 종목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지인 성남시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기원과 함께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민간 교류 행사가 포함돼 대규모 태권도 축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재구 성남시태권도협회장은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며 태권도를 통해 성남의 관광 산업과 지역 경계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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