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부처예산 반영 막판 총력 보고회
상태바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부처예산 반영 막판 총력 보고회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3.05.22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22일 오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부처 대응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신활력경제정책관 등 1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각 부처 예산안이 막바지 조정 과정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담기 위해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찾는 등 부처 설득논리 마련에 집중했다.

고창군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찾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비 4115억원 규모의 총 89건의 신규사업에 대응해 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홍보를 위한 심원면 갯벌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사업(196억원)’ 등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비 550억원 규모 5건의 사업에 대해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또 대산면 회룡지구 가뭄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200억원) 등 총 사업비 670억원 규모의 13건의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협약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도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사업비 약 590억원 규모이며 2024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군은 축사 및 폐교를 비롯한 각종 유휴시설과 유해시설을 재정비해 농촌관광 활성화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으로 공모사업에 뛰어들었다. 6월 초 선정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