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공감 훈련으로 이루어낸 I LOVE YOU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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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공감 훈련으로 이루어낸 I LOVE YOU 금메달!
  • 박성준 기자
  • 승인 2023.05.2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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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중학교 태권도부 9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광주광역시 첫 금메달 주인공 상무중학교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7일 공식 개막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태권도, 펜싱, 리듬체조 등 3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태권도 남중부 41kg~45kg급 결승에서 상무중 이창민(2학년)이 경기 부천부흥중 김석호(3학년)1303회전 라운드제에서 이창민은 1라운드에 1-1로 우세승을 거두더니 2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서면서 금메달을 확정, 광주광역시 선수단에 소년체전 첫 금메달을 안겼고, 상무중학교에서는 2014년 이후 9년 만에 나온 소년체전 금메달이기도 하다

금메달 확정 순간 박성민 코치에게 안기러가는 이창민 선수
금메달 확정 순간 박성민 코치에게 안기러가는 이창민 선수

이 메달이 더욱 값진 이유는 이창민(상무중 2) 선수는 보통 초등학교에서 시작하는 엘리트 겨루기 선수가 아닌 여가로 즐기는 일반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워온 수련생 출신으로 본격적인 태권도 겨루기 학생 선수 활동은 상무중학교 진학해 박성민코치를 만나고서부터이다.

상무중 박성민 코치는 자신의 선수들에게 라포 형성(Rapport building)을 매개로 풋풋한 공감으로 선수들에게 겨루기(투기종목)에서 작용하는 불안·근심·걱정에서의 심리적 압박감을 긍정적으로 승화시켜 마음의 안정을 취한 후 상대방으로부터의 타격과 방어 그리고 전자시스템의 득점성공 기술, 경기 운영 능력을 몸에 학습시켜 높아진 경기력으로 소년체전 대표 선발과 사전 경기로 치러진 전국소년체전에서 광주광역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것이다.

박성민 코치는 지도자와 선수들과의 배려와 존중에서 묻어나는 라포 형성(Rapport building)으로 우수 선수의 마인드와 모델링으로 선수로서 불가피하게 작용하는 슬럼프도 잘 극복해 영리한 플레이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선수를 육성할 것이고,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선수들에게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풋풋한 공감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이창민(상무중 2) 선수, 박성민(상무중) 코치
왼쪽부터 이창민(상무중 2) 선수, 박성민(상무중)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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