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張위원장 맹공'에 국힘 '맞불'
"민주 과방위원들 일본오염수 선동만
법안소위 먼저 의결땐 현안질의 수용"
"후쿠시마 오염수 선동 괴담꾼 민주당 과방위 위원들이야말로 본인의 위치를 깨닫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박성중 국회의원은 20일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은 민주당과는 다르게 6월 초부터 4~5차례 일정으로 실무협의를 했으나 이를 모두 무시한 민주당을 규탄한다"며 직격했다.
박성중 국회의원은 "이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이 장제원 위원장으로 교체되면서 정상화되고 있고 국민의힘 과방위는 민주당과는 다르게 야당과 최대한 협의해 진행을 한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박성중 의원은 "민주당은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오염수 괴담을 퍼트려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공포심을 정치에 악용하고 있는데 과거 광우병 선동 괴담을 퍼트린 MBC와 민주당, 민노총의 만행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은 거대 야당의 의석수만 믿고 횡포를 일삼아 전체회의 법안소위 안건조정위 법사위까지 깡그리 짓밟은 방송법을 통과시키더니 시종일관 국정과제를 가로막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성중 의원은 "국민의힘은 하루 한시가 급한 법안을 위해 법안소위를 먼저 열고 의결한다면 전체회의 업무보고와 현안질의도 수용한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일정을 합의해 주지 않은채 정쟁만 벌이고 있어, 여론 왜곡을 하지 말고 합의 테이블에 올라와 협조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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