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 부천관리역은 21일(수) 부천역 맞이방에서 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아동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다함께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였으며, 부천관리역을 포함한 부천시청, 부천시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7개 민‧관‧경 기관 4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내 아동학대 인식개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특히, 학대 유형 및 징계권 폐지 안내와 ‘긍정양육 129’ 홍보, 부모 양육 기술 ‘도담도담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부천역 이용고객에게 올바른 아동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 및 학대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힘썼다.

정병철 부천관리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동 인권 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