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의 봉사활동 탄압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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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의 봉사활동 탄압 규탄한다.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3.06.29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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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구청장은 재발방지 약속하고 사과하라!!
그린리더무거동협의회 강정덕회장이 기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린리더무거동협의회 강정덕회장이 기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지난 28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그린리더무거동협의회(회장 강정덕)는 남구청의 봉사활동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주민자치시대에 자생단체 내 회원들 간의 의사 결정을 기관장이 간섭하는 일이 발생하였고, 국제사회가 앞장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나아가는데, 울산 남구는 친환경 정책 홍보 최일선의 자생단체인 그린리더협의회의 발목을 잡으며 주민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 주장했다.

지난 연말 총회를 거쳐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임된 회장의 선임 절차를 동장이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린리더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불참, 단체장협의회 탈퇴, 통장 단체활동 금지, 일반주민 이중단체 금지, 그린리더활동 폄하 발언, 환경정화활동 참여 주민 불참 유도를 하였으며, 남구청에서도 친환경 그린교실 사업 중단, 선진지 견학 취소 등 그린리더남구협의회 활동을 방해하거나 차단하는 등으로 무거동협의회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종용했다 주장했다.

또,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 의원들에게 도움을 청하였으나, 오히려 그일을 빌미로 협의회를 해산하고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압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남구민을 위한 바른 구정을 책임져야 할 구청장이 동장의 행동을 지지해 주었거나 지시사항이 있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두번 다시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구청장이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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