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그룹이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나선다.
6일 K타이거즈 그룹은 “지난달 28일 K이타이거즈 그룹이 파라과이 이타푸아주 외교관리부 이동호 장관과 본격적인 북, 중남미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동호 장관을 K타이거즈 그룹의 북, 중남미 협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동대문 맥스타일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파라과이 과이라주 송이수 대외협력관과 K타이거즈 그룹의 안창범 대표, 이동철 대표 등 양측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K타이거즈 그룹과 파라과이 이타푸아주 외교관리부는 글로벌 K팝 태권도 퍼포먼스를 알리고, K컬처 교류를 통해 북, 중남미에서 매년 K팝 콘서트 투어 개최, 북남미에서 한국 진출 아티스트 육성, 마케팅 및 홍보, 국내외 문화 콘텐츠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협력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파라과이 이타푸아주 국제외교관리부 이동호 장관은 중남미 22개국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여 중남미 22개국에 수제자를 두는 등 국익 선양에 앞장서 온 중남미 태권도 보급의 일등공신이다.
이동호 장관은 “K타이거즈 그룹과 많은 협력으로 북, 중남미로의 한류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한 차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북, 중남미에도 대한민국 태권도를 활용한 안무, K팝 관련 사업 등이 전파, 보급되길 바란다.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K타이거즈 그룹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태권도 문화 콘텐츠 회사다. 태권트롯 나태주와 배우 태미, 래퍼 서출구, 미쓰에이 민, 싱어송라이터 주니엘, 변현민, 혼성그룹 K타이거즈 제로, 스포츠 선수 배준서, 곽여원 등 다양한 색의 아티스트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