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틴무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논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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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틴무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논의 자리 마련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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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틴무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19일 방한예정
- 7월 20일 국기원에서 남북 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논의 내용 추진단에 전달하는 기회 마련
불가리아 왕실 공주와 유네스코 집행 수석위원장 부마키틴무노즈

[글로벌신문] 국기원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단장 최재춘)은 불가리아 왕실 공주와 부마키틴무노즈(유네스코 집행 수석위원장)를 초청해 7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회의실에서 남북 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논의 내용을 추진단에 전달하는 기회 마련과 함께 태권도의 유네스코 추진단의 향후 계획과 활동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시메온 2세의 외동딸인 작센 공작부인 칼리나 공주와 결혼한 키틴무노즈는 1997년에 유네스코 친선대사(Good Will Ambassador)로 임명되어 유네스코의 후원 아래 탐험대를 조직하고 그의 과학 전 연구를 타인들과 그들의 문화•환경에 대한 존중으로 특정지어지는 평화의 문화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생태학자이자 박애주의자인 무노즈는 환경파괴와 개발(Progress)이 원주민과 그들의 삶의 방식에 가하는 위협에 대해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무노즈 친선대사는 국기원 슬라비 비네프 이사로부터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진행 과정을 듣게 되어 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무노즈 대사 부부는 2주간의 일정으로 국기원, 무주 태권도원,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등 방문 및 참석할 예정에 있으며 아들인 시메온 하산 무노즈 왕자는 직접 태권도 대회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추진단은 향후 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자리에서 무노즈 대사에게 태권도 남북 추진 명예단장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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