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대만 이란 국제 어린이 민속 및 민속놀이 축제(Yilan International Children's Folklore & Folkgame Festival, YICFFF)가 올 여름 28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22회를 맞는 이 축제는 동산강 공원에서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최된다. 기술을 통합하기 위해 ‘메타버스 속의 게이밍, 내면의 동심 찾기(Gaming in the Metaverse, Rediscover Your Inner Child)’로 테마를 정한 이번 축제는 모험과 메타버스와 같은 다른 흥미로운 요소를 4개의 핵심 축인 게임, 전시, 공연, 교류에 접목하고 있다.
2023년 YICFFF에는 13개국에서 18개의 국제 민속 예술단이 초청된 것 이외에 이란의 현지 예술가들과 국제적으로 유명한 팀들, 걸출한 대만 거리 공연가 등도 출연한다. 총 50개 팀이 무대에서 공연하며 서로 교류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또한 신나고 도전적인 놀이기구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270미터 높이의 ‘스카이드롭 어드벤쳐(Skydrop Adventure)’를 타고 수영장 위로 높이 슬라이딩을 즐기거나, 아슬아슬한 14미터 높이의 ‘소어링 스카이슬라이드(Soaring Skyslide)’를 타고 빠르게 땅으로 내려오거나, 4층 높이의 ‘스카이바운드 스윙토피아(Skybound Swingtopia)’와 숨이 멎을 듯 높은 고도의 다른 여러 기구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다양한 VR/MR 인터랙티브 게임이 있는 멀티버스 파빌리온(Multiverse Pavilion)에서 관람객은 자유롭게 멀티버스를 돌아다니며 첨단 기술이 구현한 혁신적인 어린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우주선 모양의 수레와 UFO 인형, 드럼팀, LED 코스튬을 입은 우주 비행사 등이 등장하는 ‘인터스텔라 파티(Interstellar Party)’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기술적인 느낌과 우주 공간에서의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이번 여름 이란을 방문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YICFFF 메타버스에 입장해 어린이 게임의 선구적인 영역을 탐험하면 분명 최고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