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는 문화의 시대이다. 문화는 여러 장르로 이어져 하나로 소통하는 집결의 매체이며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게 된다. 하물며 우리나라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태권도는 전 세계인을 하나로 소통하게 해주며, 이를 통한 태권도 외교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보다 진보된 경쟁력으로 향상시켜 주게된다. 또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인에게 알려지게되는 구심점이 되었고, 태권도 사범들이 세계 각 나라에서 태권도를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광주의 문화와 광주 브랜드를 알리는 이벤트를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조선대학교와 광주국제태권도아카데미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광주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17일(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태권도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시범등 기술연마 외에도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조선대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은 상호교류를 통한 기량 향상을 비롯해 국제적인 화합의 장으로서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 조선대학교 그리고 광주광역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교적 차원에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등 많은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22일과 23일은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리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배운 태권도 기술을 국내태권도수련생들과 실제 대회를 통해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