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상태바
"2023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3.08.03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8월2일부터 6일까지
60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 참가로 열띤 경연 돌입

[글로벌신문]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8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60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화 하고 태권도로 국제 스포츠외교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대한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여 겨루기와 품새, 태권체조, 격파등의 경연을 펼친다.

 

지난, 1일(화요일) 최재춘, 문대성 공동조직위원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부족한 대회 운영 예산에도 불구하고 금번 대회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최재춘 공동조직위원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김운용컵 대회인 만큼 전 세계 60개국에서 최종 참가를 확정했다. 故김운용 초대위원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본 대회는 태권도의 세계화와 보급을 위해 이바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비록 짧은 준비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도움으로 국립 태권도원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도 언급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 금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대성 공동조직위원장 또한 본 대회의 취지와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문 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아시아 지역 스포츠 발전을 논하며 故김운용 총재님의 업적을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전라북도와 무주군 덕분에 재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김운용컵 대회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재한 일들을 하나씩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존 엘리트선수들 위주로 참가가 이루어진 세계태권도연맹(WT) G포인트 인증 대회와는 다르게 생활체육 기반의 참가자들도 대거 신청한 만큼 남다른 가치를 지닌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활체육 기반의 참가자들이야 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의 주역이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