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구로관리역,순회 중 발견, 유관기관 신고 및 초기 대응 시행

[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지난 4일(금) 구로역에서 테러 의심 가방을 발견, 방폭 가방을 이용해 신속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8월 4일(금) 오후 16시, 구로역 백미선 역무팀장은 역사 순회 중 구로역 1번 승강장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물체(가방)를 발견해 즉시 유관기관에 신고하고 방폭가방을 통해 초기 대응을 진행했다.
해당 물체는 자물쇠로 입구를 여닫지 못하도록 쇄정된 상태였으며, 승강장 기둥에 또 다른 자물쇠로 묶여있어 이동도 불가한 상태였다.
방폭 가방을 이용해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위험 물질은 없었으나 많은 고객들에게 불안함을 조장할 수 있어 해당 가방 주인에게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 조치했다.
최초 신고자인 구로역 백미선 역무팀장은 “분기별로 진행한 철도테러 예방활동을 통해 신고 및 조치 프로세스를 체득한 것이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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